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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양국,전략적 파트너십,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중요한 계기 될 것"

기사승인 [1호] 2024.09.21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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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총리와의 공동언론 발표문..."한국과 체코, 앞으로 백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길 기대"

윤 석열 대통령은 20일,"양국은 대한민국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 앞으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최종 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순조롭게 진행되어,두코바니 원전 사업이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모범사례로자리매김할 수 있도록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석열 대통령은 20일,"양국은 대한민국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앞으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최종 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순조롭게 진행되어,두코바니 원전 사업이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모범사례로자리매김할 수 있도록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 "저는 피알라 총리님께 체코 정부가 한수원의 역량과 비전을믿어준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두코바니 사업이 체코의 국가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그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 드렸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체코 총리와의 공동언론 발표문에서 "오늘 저와 우리 대표단을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는 어제 파벨 대통령님을 만나,양국이 그간 가꾸어 온 협력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대한민국과 체코가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체코 공식 방문 둘째 날인 오늘은피알라 총리님과 함께플젠시를 방문 해서양국 간 에너지 및 첨단산업 협력의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를 계기로,원전 건설을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포괄적인 원자력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인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백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윤 대통령은 "양국은 앞으로산업, 에너지, 공급망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경제 협력을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번에 양국 간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는4년 연속 최대치를 매해 경신 중인양국 간 교역을 한층 더 확대하고,상호 투자를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님과 저는우리 양국이 제조업 중심의경제 협력을 넘어,첨단기술, 교통, 인프라,미래 모빌리티와 같은고부가 가치 분야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특히, 양국은 수소, 배터리, 첨단로봇과 전기차를 비롯한친환경 에너지와 첨단산업 분야 협력도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체코의 제조업 기반과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하여양국 산업 경제의 재도약을 함께 도모하고,산업기술 연구개발과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노력을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 고속철도 분야 협력을 통해교통 인프라 부문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특히, 정부 간 고속철도 협력 MOU를 통해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체코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나아가 유럽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번 저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바이오, 우주항공, 화학과 첨단소재, 디지털, 원자력을 비롯한다양한 부문에서양국의 연구기관과 대학들이서로 연계하여 과학기술 협력을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저는 피알라 총리님께우리 정부가 앞으로 핵연료 기술, 합성신약, 인공지능과 같은 분야에서양국의 공동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3,700만 달러 규모의 재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이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 협력이한국과 체코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양국은 한-체코 관계 발전의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과앞으로의 구체적인 협력 추진계획을 담은 행동계획을 채택했으며 대한민국과 체코는 이 두 건의 문서에 기반하여,글로벌 파트너로서 공동의 도전을 함께 이겨내며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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