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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기사승인 [0호] 2010.09.20  13: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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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동대구역 주변을 KTX, 고속·시외버스, 시내버스, 택시 등 한 곳에서 대중교통수단을 자유롭게 갈아타고, 상업·문화·업무 등 다양한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한다.
 
♠ 사업개요
- 건립위치: 동구 신천동 329-3번지 일원(동대구역 남편)
- 부지면적: 37,231㎡(건축면적 17,064/ 연면적 180,206)
- 규 모: 18층(지하 5층, 지상 13층, 건축높이 61m)
- 시설용도: 종합여객터미널, 판매·업무·숙박·컨벤션시설등
- 사 업 비: 4,000억원 정도(민자)
- 사업기간: 2008 ~ 2014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시간가치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단절없는 교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멘텀(momentum:탄력, 가속도)이 요구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국토해양부에서는 ‘교통체계효율화법’을 전부 개정하여 주요 교통거점을 대상으로 각종 교통수단이 연계소통되고, 문화·상업·업무시설 등을 고밀도로 건설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의 개발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의 기준인 ‘복합환승센터 설계 및 배치기준’(‘10. 7.21), ‘복합환승센터기본계획’(’10. 9. 8)을 확정고시해 향후 주요 교통거점에 복합환승센터를 개발할 경우, 지역적 여건과 특성 등을 감안하여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시에서는 70년대 초에 현 위치로 이전 건립되어 노후화되고 분산되어 있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현대화하여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도시 관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2008년부터 역점시책으로‘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대중교통중심 도시개발(Transit Oriented Development)’이 구현될 수 있도록 상업·문화·업무·컨벤션 등 다양한 시설을 고밀도로 복합 개발하는 한편 주변지역과 도시경관 및 개발밀도 등이 조화롭게 조성하여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다.

금번 국토해양부에서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의 확정·고시와 함께 복합환승센터의 성공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금년 11월 중으로 시·도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선정함에 따라 대구시는 2010. 9. 1일‘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공모를 하였으며, 10월 5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을 자체선정하여 국토해양부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2010.10.13접수)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금년 11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국가기간(國家基幹)복합환승센터’시범사업으로 지정 받은 후 국가직접사업으로 추진하여 2014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되, 교통체계 개발이라는 공익(公益)과 수익성 확보라는 사익(私益)이 조화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업추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대구의 랜드마크로서 동일 시설물 내에서 철도, 버스, 도시철도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교통의 모델이 되어 “대중교통수단간 환승편의 향상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대중교통중심으로 지역개발을 체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정환우 기자 wkdrhkdcns1@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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