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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홍균 1차관, 주한러시아대사 초치..."즉각적인 북한군 철수 관련 협력 중단 강력, 촉구"

기사승인 [1호] 2024.10.21  17: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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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이익 위협하는 행위,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21일, 오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러시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21일, 오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러시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차관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 및 관련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러북간 군사밀착이 군사물자 이동을 넘어 실질적인 북한군의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이는 다수의 안보리 결의와 UN헌장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하고, 우리 핵심 안보이익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엄중히 경고했다.

이에, 지노비예프 대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주의 깊게 들었으며, 이를 본국에 정확히 보고하겠다"고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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