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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찰관 여러분, 국민 안전의 수호자,대한민국 번영의 버팀목"

기사승인 [1호] 2024.10.21  16: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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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 "디지털 성범죄 뿌리 뽑아야 하며 우리 사회를 흔드는 가짜뉴스에 신속 강력 대응," 당부

윤 석열 대통령은 21일, "지금 우리는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구체적 동기 없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이상동기 범죄가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폭력배들은 악성 사기를 비롯한민생범죄 전반으로그 조직 활동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국민이 경찰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시대 상황에 맞춰치안 역량을 키우고 개발시켜야 한다"며 "무엇보다,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범죄를 끝까지 추적해서,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이어, 윤 대통령은"더욱이, 마약과 사이버 도박이우리 아이들의 일상까지 침투해서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으며 AI와 딥페이크 등 첨단 기술을 악용한 신종범죄가 급증하고,가짜뉴스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새로운 위협에 맞서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우리 경찰이 더 빠르게 발전하고더 능동적으로 변화하면서 더욱 과학화되어야 한다"며 "기존의 치안 활동 방식만 고수해서는,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이러한 새로운 위협으로부터지켜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국민이 경찰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시대 상황에 맞춰치안 역량을 키우고 개발시켜야 한다"며 "무엇보다,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범죄를 끝까지 추적해서,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범죄수익과 자금원을 빠짐없이 환수하여,범죄 생태계 연결 고리를근원적으로 끊어내주기 바라며 스토킹,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사건 초기부터 강력하게 법을 집행해서가해자의 범행 의지를 꺾어내야 한다"고 강조 했다.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대통령실>

여기에"꼼꼼한 모니터링으로재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보호시설 연계부터 심리치료 지원까지피해자를 보호하는 안전망을촘촘하게 구축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첨단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우리 경찰의 첨단 수사 역량도획기적으로 높여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딥페이크 등 허위 조작 콘텐츠에 대한식별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하며 우리 사회를 흔드는 가짜뉴스에신속하고 강력히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정부는 첨단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법과 제도를 차질 없이 정비해서,여러분의 업무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 사진=대통령실>

또한, 윤 대통령은 "범죄에 대한 사후 처벌도 중요하지만,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더 중요하며 범죄가 일어난 후에는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피해를돌이키기 어렵다"며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불안 요인을 면밀히 감지하여,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급박한 순간에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합당한 처우를 누리고,제복 입은 영웅들이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노력해 왔으며 우리 정부 출범 이후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과복수직급제와 같은경찰의 숙원 과제도 해결한 바 있다"면서 "오랜 기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경찰관에게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부여하고,직무 중 부상을 당한 경찰관의공상 치료비도 현실화했다"며" 여러분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앞으로 정부는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여기에"아산 경찰병원을 조속히 건립하고,순직, 공상 경찰관에 대한 지원을더욱 확대할 것이며 현장 경찰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교육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면책 규정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윤 대통령은 "국민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국민의 자유를 지킬 수 없고,우리의 번영도 이어갈 수 없으며 경찰관 여러분은 국민 안전의 수호자이자,대한민국 번영의 버팀목"이라면서 "여러분 가슴의 흉장에는태양과 달이 담겨 있다"며 "밤낮없이 국민의 삶을 밝히라는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늘 새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저는 우리 대한민국 경찰을 굳게 믿고 신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책임을 다하고,더 안전한 대한민국을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행사를 마친 후 본관 1층에서 마약·전세사기·딥페이크를 비롯한 주요 현안 담당자, 부부 경찰 등 청년 경찰 12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찰 영웅과 순직 경찰 유가족, 우수 현장 경찰관, 33개국 외국 경찰 대표 등 4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이, 국회에서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의원, 김석기 의원, 이철규 의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조상명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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