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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관련,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한국인 노동자 관련 전시 설치...모두 비교 검토,전시 장소 결정

기사승인 [1호] 2024.07.27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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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7일,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관련,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한국인 노동자 관련 전시를 설치한 것과 관련 입장에서"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키라리움 사도, 사도광산 텐지 뮤지엄 등을 모두 비교 검토하여 전시 장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은 당시 한국 노동자들과 가장 관련이 있는 장소인 조선인 기숙사 터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으며  또한, 박물관은 사도광산의 관리사무소였던 곳으로, 이러한 장소에 한국인 노동자 관련 사실들이 전시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했던 기타자와 부유 선광장(Kitazawa Floatation Plant) 인근에 위치하고 있기도 한바, 한국인 노동자 관련 전시를 설치하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 자체는 세계유산의 대상이 아니므로, 유산 구역 내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키라리움 사도는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했던 현장에서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고, 이 또한 유산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 이 시설은 사도섬 전체에 대한 관광 안내센터로 기능하고 있어, 역사 유적지에 대한 설명시설로 활용하기엔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사도광산 텐지 뮤지엄은 사도광산 갱도 체험 코스와 연결된 협소한 자료관으로, 전시물 설치에 적절한 공간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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