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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보틱스, 서울 아차산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과 함께하는 하이킹데이 개최… 웨어러블 로봇으로 재정의하는 아웃도어

기사승인 [1호] 2024.06.17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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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14일 서울 아차산에서 ‘웨어러블 로봇 하이킹데이‘를 개최했다.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등산 활동에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로봇의 효과를 확인하고, 1인 1로봇 시대 전국민 윔(WIM)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지다.

 

위로보틱스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20대부터 30대까지 15명을 선정한 뒤 서울 아차산 인근 행사장으로 초청했다. 위로보틱스 김용재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한 본 행사는 위로보틱스 보행운동센터 트레이너의 인솔하에 2030 사용자들이 윔을 착용하고 약 2시간 30분 거리의 아차산 – 용마산 코스를 등반하고, 구간에 따른 오르막 모드와 내리막 모드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파른 길에서는 오르막 모드로, 계단이 많은 하산길에서는 내리막 모드를 활용할 수 있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편안하게 등반할 수 있었다“, “윔과 함께라면 훨씬 긴 거리의 등산도 가뿐히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등산을 즐겨한다고 밝힌 한 20대 참가자는 “무게도 가볍고, 등산복에도 어울리는 힙한 웨어러블 로봇은 처음이었다“라며, “웨어러블 로봇이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와서 아웃도어를 재정의하는 순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공개된 윔 B2C 제품은 1.6kg의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제공하는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이다. 네이비 블루, 라이트 그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기존 B2B 제품의 평지 보행보조 및 운동모드 외에 오르막길, 내리막길에서의 보행보조 기능이 추가됐다.

 

윔은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만성 요통, 디스크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을 돕고 운동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용 앱을 통해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중요한 보행지표를 수집 및 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로보틱스가 웨어러블 로봇으로 재정의하는 완전히 새로운 아웃도어와 등산은 현재 진행중이다. 위로보틱스는 지난 3월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과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조난(탈진) 상황에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을 도입하고 개발 ∙ 실증연구를 진행해 웨어러블 로봇과 함께 ‘더 안전한 지리산’을 구현하려는 의지다.

이영림 기자 webmaster@jybtv.kr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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