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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중남미 북한인권 관련 아웃리치

기사승인 [2호] 2024.04.19  17: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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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인권 문제, 역내 인식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15일부터 18일,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를 방문하여, 주아르헨티나대사관이 주최한 북한인권 세미나 참석을 포함, 북한인권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15일부터 18일,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를 방문하여, 주아르헨티나대사관이 주최한 북한인권 세미나 참석을 포함, 북한인권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관련 정부·학계·시민단체(NGO) 인사들과도 면담을 갖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1일, 침묵 속의 고통 : 북한인권 상황 조명 및 북한인권 증진 방안 모색(Silent Suffering: Shedding light on Human Rights Situations in North Korea and Exploring the Way Forward)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10년 전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가 지적했던 심각한 인권 침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하고, 북한인권 문제가 ‘잊혀진 위기’가 되지 않도록 중남미 포함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세미나에 참석한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및 퀸타나 전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적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은"북한인권의 참담한 실상을 토로하며 국제사회가 탈북민들의 목소리에 계속 귀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사는  16일, 사오레스 아르헨티나 외교부 정무차관 및 파올트로니 연방상원 외교위원장을 면담하여, 북한인권 문제가 국제 안보와 불가분의 관계이며 국제적 관여(global engagement)가 필요한 문제라는 점에서 아르헨티나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사오레스 차관은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인권과 민주주의 등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협력 관계라고 하면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양국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사는 멕시코에서  17일  가르시아 멕시코 외교부 다자인권차관을 면담하고,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연대 방안에 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 ⧍글로벌사우스 포함 국제적 관여 중요성 등 북한인권 현안을 협의했다. 가르시아 차관은 우리 정부의 폭넓은 아웃리치를 통한 공감대 마련 노력을 평가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역내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이외에도, 이 대사는  15일,  아르헨티나 거시경제연구대학교(UMCEA) 및  17일  멕시코국립자치대학(UNAM) 강연과 현지 언론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고, 미래 세대가 북한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높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북한인권 관련 학계·시민단체 및 북한이탈주민들과 면담하여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주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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