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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GTX, 도시와 도시를 크고 넓고 빠르게 연결하는 초연결 광역도시권의 동맥"

기사승인 [2호] 2024.03.29  1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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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개통식 기념사..."초고속 대중교통 네트워크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간 경제적, 사회적 격차 해소될 것"

윤 석열 대통령은 29일, "GTX는 도시 경쟁력도 혁명적으로 높일 것이며  GTX의 빠른 속도는 도시 간 거리를 단축시키고, 사람과 도시의 교류를 확대하며  초고속 대중교통 네트워크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간 경제적, 사회적 격차도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지난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또 한번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고 오늘 2024년 3월 29일은 대한민국 대중교통, 대한민국 국민교통 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 저도 지금 가슴이 벅차며 이러한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사진=대통령실>

이어, 윤 대통령은 "GTX가 닿는 곳마다 기업이 들어서며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미래 산업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특히 파주에서 서울역을 거쳐 동탄에 이르는 GTX-A 노선 전체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 테크노밸리와 일산의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와 용인 반도체 산단 등 수도권의 핵심 산업 거점들이 하나로 연결,많은 우수 인재가 더 지역에 유입되고, 새로운 투자도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지난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또 한번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고 오늘 2024년 3월 29일은 대한민국 대중교통, 대한민국 국민교통 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 저도 지금 가슴이 벅차며 이러한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서-동탄 GTX 라인은 SRT가 운영 중인 어려운 여건에도 정말 힘든 공사를 완수해서 오늘의 역사를 이루어낸 것"이라면서"  이러한 역사를 이루어낸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꿈을 꾸고 도전하면 어떤 일이라도 이루어낼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오늘 개통되는 GTX가 입증하고 있으며 GTX는 무려 17년 전인 2007년에 처음으로 구상됐다"며" 2010년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당시 김문수 도지사는 2012년 착공, 2017년 개통을 목표로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했다"면서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역설했다.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GTX 노선의 국내 최초 개통을 축하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현실성이 없다면서 계속 사업을 지연시켰다"면서" 그때 기획대로 사업이 추진됐더라면 이미 7년 전에 GTX가 개통됐을 것이고, 현재와 같은 수도권 교통지옥 또한 없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금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GTX 구간이 많다"며 " 저는 GTX 3개 노선을 추가 건설하는 한편 기존 GTX 노선도 강원도, 충청도를 연결하고, 더 나아가 전국 광역교통망에 x-TX를 건설할 계획을 내놨다"면서 "여기서 말하는 x는 충청이 C면 CTX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확실하게 바꿀 교통혁명이 꿈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저와 정부는 건설 중인 구간의 공사를 하루라도 빨리 완료해서 개통하겠으며  그리고 임기 내에 새로운 구간 착공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 놓겠다"며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 했다.

그러면서"국민 여러분께서도 한마음으로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 오늘 GTX 수서-동탄 구간 개통으로 여러분의 삶이 크게 바뀔 것이며  광역버스로 80분 넘게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됐고 고된 통근길이 무려 1시간 이상 줄어드는 것"이라면서 "교통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줄어드는 출퇴근 시간을 돈으로 환산했을 때 1시간은 월 114만원의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다고 추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하지만 그보다 되찾은 가족과의 시간과 또 일과 삶의 균형은 이러한 경제적 가치 이상의 소중한 의미가 있으며  아침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직장으로 향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또 직장에서 힘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활력, 퇴근 후에 가족과 여가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 GTX 역세권마다 새로운 주택단지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2년 5월, 영국판 GTX인 런던 크로스레일이 개통된 이후 런던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대규모 주택 공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와 외곽 5개 신도시를 잇는 고속급행전철 RER은 파리 광역 도시권 정비 계획인 ‘그랑 파리’ 프로젝트의 성공 견인차가 되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처럼 앞으로 세계를 주도할 국가의 경쟁력은 초연결 광역경제 생활권에서 나올 것이며 그리고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을 만드는 핵심 열쇠는 바로 초고속 교통망"이라면서  "GTX는 도시와 도시를 크고 넓고 빠르게 연결하는 초연결 광역도시권의 바로 동맥"이라며"  GTX의 혈맥이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권을 역동적으로 뛰게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번 GTX-A 노선 개통을 계기로 전국적인 GTX망을 확대할 것이고  A노선의 파주-서울역 구간은 금년 말까지 개통, 삼성역을 포함한 전 구간은 2028년까지 완전 개통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더불어 , 윤 대통령은 "올해 1월 25일 착공한 양주와 수원을 잇는 C노선도 2028년까지 개통할 것이며 3월 7일 착공한 인천과 남양주를 연결하는 B노선은 2030년까지 완전 개통할 것"이라면서" 또한 A노선은 평택, B노선은 춘천까지 연장하고 C노선은 북쪽으로는 동두천, 남쪽으로는 오산, 천안, 아산까지 차질 없이 연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GTX-D, E, F노선은 내년 상반기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제 임기 내에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서 확실하게 착공 기반을 확립해 놓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전 충청권, 대구 경북권, 부산·울산 경남권, 광주 전남권에 GTX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x-TX 프로젝트도 이미 착수,대구경북권 DTX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예타 사업으로 제안하였고, 대전, 세종, 청주 간 CTX는 다음 달 민자 사업 적격성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약속하면 반드시 지키는 행동하는 정부"라며 " 약속드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제때 제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챙기고 있다"고  피력했다.

< 사진=대통령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추겠으며  출퇴근으로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중교통 할인프로그램인 K-패스를 활용하면 5월 1일부터 수서-동탄 구간을 2,000원에서 3,000원대로 이용하실 수 있다"며 "경로, 어린이, 장애인, 유공자 분들께도 할인을 통해 2,000원에서 3,000원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더해 수도권 환승 할인제를 적용하고 주말 할인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제대로 덜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 윤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GTX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겠으며 국민 여러분께서 삶의 변화를 확실하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GTX-A 노선 개통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그동안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계속 안전 시공에 매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GTX-A 개통 구간의 서울시 및 성남·용인·화성 동탄 등 경기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및 2010년 경기도지사 재임 시 GTX 3개 노선의 추진을 제안했던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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