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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2022년 대비 10.1% 증가

기사승인 [1호] 2024.05.09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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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임상시험(제약사 주도) 전 세계 점유율 4위(’22년 5위)로 상승

식약처가 ‘20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2023년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783건이며, ’2022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➀국가별 임상시험 순위 4위를 기록했고, ➁‘전 세계 도시별 임상시험’에서 서울이 1위, ➂‘단일국가 임상시험’은 우리나라가 3위로 ’2022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➃‘다국가 임상시험’에서 ’22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23년 국내 임상시험에서는 ➊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비중이 증가하고, ➋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임상시험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이 증가하였다.

 

전체 임상시험 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660건으로, 전체 임상시험 승인 건수 중 84.3%를 차지하며 ’22년(83.7%) 대비 0.6%P 증가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비중이 조금 감소했지만 승인 건수는 증가하였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은 ’2022년 대비 6.2% 증가한 반면, 해외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은 14.5% 증가하였다.

 

우리나라에서만 수행하는 임상시험은 국내 업체의 복합제 개발 등을 위한 1상 임상시험 등 191건 승인되어 ’22년(177건) 대비 7.9% 증가했으며, 다국가 임상시험은 다국적 제약사의 신약 개발을 위한 3상 임상시험 등 196건 승인되어 ’22년(147건) 대비 33.3% 증가하였다. 또한 감염병(항생제 등)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6건으로 ’22년(41건) 대비 36.6% 감소하였다.

 

식약처는 “감염병 대유행 이후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도 임상시험을 통한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며, 국내 임상시험 정책이 국제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우열 기자 webmaster@jybtv.kr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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