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윤 대통령, "여러분의 땀과 눈물, 열정과 헌신,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것"

기사승인 [1호] 2024.04.23  13:42:22

공유
default_news_ad1

-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기념사... "연구 개발 지원 방식 개혁,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와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전폭 지원"

윤 석열  대통령은 22일, "2001년 우리가 개발한 핀펫 반도체 기술은 우리나라를 메모리 분야의 초격차 강대국으로 만들었으며  이처럼 우리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여러분의 땀과 눈물, 열정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석열 대통령은 22일, "2001년 우리가 개발한 핀펫 반도체 기술은 우리나라를 메모리 분야의 초격차 강대국으로 만들었으며 이처럼 우리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여러분의 땀과 눈물, 열정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제가  이 자리에 참석하면서 과연 우리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으며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는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일궈낸 위대한 기록"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1956년 6·25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원자력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우리의 과학자들이 있었으며 1966년 한국과학기술원 설립 당시에는 선진국의 높은 보수와 좋은 연구 환경을 뿌리치고 조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귀국한 18분의 과학자들이 있었다"면서 " CDMA와 LTE에 이어 5G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초의 상용화를 이뤄낸 정보통신인들의 끊임없는 혁신은 대한민국을 세계 최강의 IT 국가로 만든 토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그 끝없는 노력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한민구 이사장님께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만들어 내시고,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자라며 이사장님의 부친께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공학 박사이자 한국전력 산업의 아버지이신 한만춘 교수님"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동원 박사님, 그리고 이승원 박사님, 두 분은 원자력연구원에서 함께 근무하는 형제 박사님으로, 형은 핵물리 연구에, 동생은 수출형 원자로 개발에 쉴 틈 없이 매진하고 있으며 원자력연구원의 새벽을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지금 전 세계는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하며 정부는 연구 개발 지원 방식을 개혁해서 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와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제때 연구에 착수하실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대통령실>

한편, 윤 대통령은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게임 체인저 기술인 AI 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서 글로벌 톱3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국민께 약속드리는 3대 미래 기술 육성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3대 게임 체인저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가 책임지고 육성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와더불어 ,윤 대통령은 " 첨단 과학기술 발전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온 국민이 바라는 국가적 과제이며 연구 개발 혁신 생태계의 업그레이드는 우리 경제의 비약적 성장은 물론이거니와 자유와 번영을 확장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디딤돌"이라며 "미래세대가 여러분의 성취를 계승하고,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및 종사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정부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