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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개최

기사승인 [1호] 2022.12.08  16: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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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행복을 찾는 길, 가족센터에

여가부가 8일,전국 가족센터장, 이용자 등300여 명이 참여하는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을 개최한다.

소통의 날 행사는 전국 244개 가족센터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22년 가족서비스 우수수기·프로그램 시상식과 ‘나의 가족센터 체험기’ 이야기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가족서비스 우수수기·프로그램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총 15점의 수상작에 대해 시상한다.

우수수기 수상자는 10명이며, 1인가구 관계망형성,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활동,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자조모임 등 가족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한 이용자들이 선정되었다.

우수프로그램은 5점으로, 전남 광양시의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인형극, 서울 도봉구의 1인가구 집단상담, 경북 구미시의 제트(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젊은 세대) 부모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한 가족센터가 선정되었다.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수기와 우수프로그램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전국 가족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나의 가족센터 체험기’ 이야기 콘서트에서는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한 경험과, 결혼이민자가 직접 참여한 다문화인식개선 활동 등을 이용자와 종사자가 직접 소개한다.

전보경 씨는 암 투병 이후 고립된 생활을 하던 중 1인가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관계조언·미래설계·나눔활동 등을 함께한 다른 이용자들과 사회적 유대감을 나누며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

전남 광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인형극단 ‘색동나무’를 운영하여, 색깔이 다른 동물 친구들의 우정을 다룬 ‘개구리가 사랑에 빠졌대’,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경험을 소개한 ‘고부열전’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 경험을 나눈다.

여가부는 ’2022년부터 1인가구 생애주기별 사회관계망 형성(12개소), 청소년부모 교육·사례관리(19개소),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90개소)·진로상담(78개소)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2023년에도 국정과제인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센터가 가족서비스 제공의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족센터 기능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센터장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1인가구,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이용경험을 나눠주신 이용자와 다문화 교류·소통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주신 센터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모범사례로서 적극 확산하겠다.”라며, “지역사회 가족서비스 전달체계의 최일선 기관인 가족센터가 중심이 되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모든 가족을 빈틈없이 지원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은 기자 webmaster@jybtv.kr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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