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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지역 정세불안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기사승인 [1호] 2024.08.05  1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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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차관, "본부와 재외공관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우리 국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 기해달라"

외교부는 4일,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최근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4일,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최근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 회의에서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 여행경보 3단계 국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이 현재 가용한 항공편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강 차관은 지난 달 31일 회의에서도 해당지역 체류 국민들의 출국을 권고한 바 있다.  

강 차관은 "주요 국가들이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대상으로 출국을 권고하고 있고, 일부 항공사들이 레바논과 이스라엘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면서, "본부와 재외공관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우리 국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동 현지 정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에는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장, 국제기구국장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이란대사 및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 참석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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