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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박진 장관, 신성철 과학기술협력대사, 초청 특강 주최

기사승인 [1호] 2022.12.08  1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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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관... 과학기술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신성철 과학기술협력대사를 초청하여 외교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외교 특별 강연을 주최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신성철 과학기술협력대사를 초청하여 외교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외교 특별 강연을 주최했다.

한편 신성철 대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석학교수로 지난 11월 21일 신임 외교부 과학기술협력대사로 임명되었으며, 일찍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과 한국과학기술원 제16대 총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물리학 석학이다.

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패권경쟁의 핵심축이 국방과 경제에서 과학기술 분야로 이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외교부가 새로운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질서 형성과정에서 적극적 규범 형성자(Rule-maker)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외교관들의 역량강화가 긴요하다"고 밝히며, 이 초청 특강의 주최 취지를 설명했다.

신성철 과학기술협력대사는 ‘기술패권시대 국가미래전략과 과학외교’를 주제로 △기술패권시대의 특징, △4차 산업혁명 대변혁 시기의 메가트랜드, △대한민국 과학외교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하여 강연하고, 외교부 직원들의 질의에도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 장관과 신 대사는 사전 환담과 오찬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 경쟁력과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외교부가 더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했으며, 신 대사는 우리 과학기술외교 추진체계 정비 및 외교부의 미래 과학기술외교 구상 발표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과학기술외교 전담조직과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여 적극적인 과학기술외교 수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과학기술 국제규범 형성 선도 및 양·다자 협의채널 확대를 통해 과학기술외교 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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