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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브랜드 리뉴얼’ 눈길… 정체성 확립과 트렌드에 따른 필수 선택

기사승인 [1호] 2022.11.24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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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IPTV 넘어 미디어 포털로 거듭나고자 ‘지니 TV’로 브랜드 개편.. UI 등 대대적 변화

최근 많은 기업들이 경영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하고, 타깃 확장을 꾀하는 방법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로고, 이름을 변경하는 것에서부터 상품, 서비스의 핵심 기능에 변화를 주는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

 

특히 가장 강력한 소비집단으로 평가받는 MZ세대를 공략하는 방안으로 브랜드 리뉴얼이 자주 활용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고 경험과 개성을 중시하는 그들의 특성에 따라 브랜드 리뉴얼은 기업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 된 것.

 

국내에서도 통신, 유통 등 다양한 업계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브랜드 네임 및 슬로건을 과감하게 변경하거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나 플랫폼 일부 기능을 소소하게 변경하기도 하는 등 서로 다른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에 변화를 주고 있다.

 

▲ 11년 만에 찾아온 국민 IPTV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 KT ‘지니 TV’

11년 간 고객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로 한결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해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KT는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에 대응하고자 IPTV 사업에 ‘미디어 포털’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며 기존 ‘올레 tv’에서 ‘지니 TV’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 전반에 걸쳐 개편을 실시했다. 자체 브랜드인 지니 뮤직 등과 브랜드 방향성을 통일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 가능하다.

 

먼저 지니 TV는 홈 화면을 주요 서비스인 VOD, LIVE 채널, 키즈랜드, APPs, OTT서비스 등 총 5개의 전용관으로 깔끔하게 나눴다. 나아가 직관적인 AI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춰 달라지는 첫 화면을 제공한다. OTT를 선호하는 이들은 OTT 서비스 전용관을, 본방송을 선호하는 이들은 LIVE채널 전용관을 첫 화면으로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통합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음성 검색을 하면 원하는 작품의 VOD 콘텐츠부터 지니 뮤직에서 듣는 작품 OST, 유튜브 등에 업로드 된 연관 콘텐츠까지 한번에 검색할 수 있다.

 

지니TV는 기존 KT IPTV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는 지니 TV 셋톱박스 A 고객만 사용 가능하며, 다음 달 지니 TV 셋톱박스 3에도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 서비스 품목 변화에 따른 브랜드명 변경 시도, 마켓컬리에서 ‘컬리’로

브랜드가 펼치는 사업군의 확장과 주요 품목 등의 변화에 따라 브랜드명을 변경한 사례도 있어 눈길을 끈다.

 

모바일 커머스 브랜드 마켓컬리는 서비스명을 ‘컬리’로 변경했다. 이는 식료품 위주로 판매하던 기존 ‘마켓컬리’와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컬리’까지 아우르기 위함으로 로고 내 ‘Market’을 제외하고, 애플리케이션 이름도 ‘컬리’로 변경했다.

 

이번 브랜드 변경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 항목에도 변화가 있다. 마켓컬리에서는 △친환경 식재료 △맛집 음식 △온도별 분리 포장·풀콜드체인 새벽배송 △상품 가이드·요리 레시피 등 서비스가 지원된다. 반면 새로 선보이는 뷰티컬리에서는 △뷰티 브랜드 큐레이션 △샛별배송 △퍼스널컬러 등 뷰티 프로필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인지도 강화를 위해 좀 더 짧고 간결한 브랜드명으로.. ‘왓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해외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명을 변경하기도 한다.

 

왓챠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플레이'를 '왓챠'로, 콘텐츠 평가·추천 서비스 '왓챠'를 '왓챠피디아'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 명칭이었던 ‘왓챠플레이’는 하반기 일본 OTT 시장 진출을 앞두고 왓챠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왓챠'로 서비스명을 변경했으며,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왓챠 비전을 명확하게 반영한 CI 및 BI도 교체했다.

 

이외에도 왓챠피디아는 서비스명 개편과 동시에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도 반영했다. 하단 검색 탭을 통해 콘텐츠 검색이 가능하고 왓챠·넷플릭스 등 감상 가능한 OTT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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