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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박진 장관, 방중 계기 중국지역 공관장회의 개최

기사승인 [1호] 2022.08.09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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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소통 강화, 양국 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

박진 장관은 첫 방중 계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9일,  중국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 수교 30주년 계기 한중관계 교류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박진 장관은 첫 방중 계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9일, 중국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 수교 30주년 계기 한중관계 교류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회의는 취임 후 첫 장관 주재 중국지역 공관장회의로, 중국 내 전 공관장(주중국대사, 총영사 8명 및 주다롄출장소장)이 참석, 중국 내 방역 상황을 고려, 대면ㆍ비대면 혼합 형태(hybrid)로 개최됐다.

박 장관은 수교 30주년 및 ‘한중 문화교류의 해(21-22)’를 맞아 한중 간 고위급을 포함한 다양한 수준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여 양국 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ㆍ환경ㆍ문화 등 분야에서 우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협력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본부와 공관이 한 팀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내 원자재ㆍ중간재 관련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노력을 적극 경주하고 우리 진출기업 지원ㆍ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해나가는 한편, 양국 국민 특히 청년세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참석 공관장들은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한 양 국민 간 상호 인식 제고 노력 ▴경제ㆍ공급망ㆍ미세먼지ㆍ문화콘텐츠 등 분야 실질협력 강화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한중 간 인적 교류 회복ㆍ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공관장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각 공관별로 추진 중인 학술ㆍ음악ㆍ한국어 ㆍ음식ㆍ경제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소개하면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교류협력 사례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공관장들은 ▴국내 문화ㆍ예술인(전통 무용, K-pop, 태권도 등)들의 중국 지역 장기 순회 공연 ▴한중 지자체 간 교류ㆍ협력 활성화(지역별 주요 정책과 성공 사례 및 협력 방안 제시) ▴역사유적지 기념화 등 양 국민 간 우호정서 증진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본부와 공관의 유기적 협업을 강조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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