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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제76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 위해 미국 출국

기사승인 [1호] 2021.09.19  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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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가입 30주년, 향후 국제평화 번영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 기여,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 표명할 계획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사진=청와대>

이어 문 대통령은 호놀룰루에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함께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 회의 참석으로 지난해 화상회의 참석을 포함하여 취임 후 5년 연속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오는 20일SDG Moment(지속가능 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행사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로 임명된 BTS와 함께 참여하여 빈곤,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SDG 달성을 위한 미래세대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문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는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아울러 문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문대통령은 오는 21일 오후 뉴욕 일정을 마치고, 호놀룰루로 향발 예정이며 호놀룰루에서  22일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에 참석하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에서는 한국전 당시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문대통령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을 통해 하와이 동포사회의 독립운동에 대한 기여를 치하하고, 하와이 지역사회에서의 동포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행사를 통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를 본국으로 봉송하고, 하와이에 모셔져 있는 우리 국군 전사자 유해를 국내로 봉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23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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